세계 코로나 5주 연속 감소에도 韓·뉴질랜드·싱가포르·베트남 '폭증'
- 22-03-13
2월28일~3월6일 전세계 신규 확진 1039만명…전주比 4.8%↓
서태평양 지역은 389만명으로 37% 차지…46%↑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늦게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한 우리나라나 싱가포르 등이 포함된 서태평양 국가들은 몇 주 째 사상 최다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방역당국이 13일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주일간의 발생 동향을 보고하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주간 발생은 5주 연속 감소했으나 서태평양 지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9주차인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신규발생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1039만명이었다. 이는 전 주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9주차 확진자는 1039만1854명에, 사망자는 5만2740명이었다. 이는 전주 대비 8.0% 감소했다.
하지만 서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주간 신규 발생의 37%인 389만5780명이 보고되어 전 주 대비 46% 증가를 나타냈다. 태평양 서쪽에 위치한 나라들인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37개국이 서태평양 지역에 속한다. 세계 인구의 25% 이상이 이 지역에 산다.
서태평양 지역의 9주 확진자수는 389만5780명으로 전주대비 46%, 사망자는 5907명으로 전주대비 29% 각각 치솟았다.
뉴질랜드는 전주 대비 2.4배 이상 확진자가 증가했다. 주간 확진자 수는 13만6309명(+147.2%), 사망 9명(+200.0%)이다. 연령별 확진자 비중은 20대(25%), 10대(21%), 30대(18%), 40대(12%) 순으로 높으며, 입원환자는 70대 이상(18%), 30대(17%), 20대(16%)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싱가포르는 6주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2주는 발생 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이다. 베트남의 경우 4주 연속 발생이 급증하며 전 주 대비 주간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3월1주(2월27일~3월5일)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19만7247명을 나타냈다. 이는 3월2주(3월6일~12일)에는 44.4% 증가한 28만4730명으로 뛰었다. 3월1주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761명, 사망자는 129명을 기록했다. 3월2주 이 수치는 각각 1033명(+35.7%), 193명(+49.6%)으로 증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뉴스포커스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