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하루 1,500명대로 떨어져
- 22-03-12
9,10일 이틀간 추가감염자 3,131명으로 하루 1,515명꼴
이틀간 추가 입원환자 124명으로 하루 62명 수준으로 '뚝'
이틀간 추가 사망자는 50명으로 하루 25명 수준으로
내일부터 워싱턴주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는 가운데 워싱턴주 코로나 감염자와 입원환자, 사망자가 모두 크게 줄어든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는 9일과 10일 이틀간 주내에서 추가로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3,13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1,515명 꼴로 하루 2만명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주내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143만 7,914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틀간 추가 입원환자도 모두 124명으로 하루 평균 62명이 입원한 것으로 분석돼 입원환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누적된 코로나 입원환자는 모두 5만 8,482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9~10일 이틀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50명으로 하루 사망자가 25명 꼴이어서 사망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1만 2,18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 보건부는 하루 하루 통계는 별 의미가 없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 3차례만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주 하루 코로나 감염자는 인구 10만명당 79명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도 전체 환자의 10% 수준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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