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佛·獨 정상에 "대러 제재 여파 우려" 표명
- 22-03-09
3국 화상정상회담…"우크라 관련 최대 자제" 촉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최대 자제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유럽에서 전쟁의 불길이 재점화된 것을 보는 게 고통스럽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걱정스럽다"며 "사태가 악화하거나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막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독일, 프랑스와 함께 "3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회담을 공동으로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국영 CCTV 방송은 전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프랑스와 독일이 위기의 부정적 여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대러 제재가 글로벌 금융과 에너지 공급 및 운송, 공급망 안정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침공(invasion)'이라고 부르는 것을 거부해왔다.
또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불법'이라며 반대 입장을 거듭 표명해왔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20일 전인 지난달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시 주석을 만나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십에 한계가 없다고 밝혔는데, 이번 전쟁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우정이 다소 어색해진 측면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