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올해 첫 교장회의 성황
- 21-01-19
권원직 총영사와 서북미 5개주 교장 등 40여명 참석해
박수지 회장 “올해도 인내하며 모든 행사 잘 치러달라”
‘나의 꿈 말하기와 학력어위경시대회’올해는 4월에 실시
워싱턴ㆍ오리건ㆍ알래스카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 등 서북미 5개주 100여 한국학교 협의체인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박수지ㆍ이사장 권미경)가 지난 주말 온라인을 통해 올해 첫 교장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6일 오후 온라인 회상회의인 줌(Zoom)을 통해 열린 교장회의에는 권원직 시애틀총영사와 교육을 담당하는 손호석 부영사는 물론 서북미 5개주에서 한인 꿈나무들의 민족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연임이 결정된 박수지 회장과 함께 새롭게 이사회를 이끌게 된 권미경 이사장은 물론 지 난달 부임한 권 총영사 등의 상견례가 겸해 열린 이날 교장회의에선 협의회가 올해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지난 2년간 이사회를 이끌었던 이현숙 직전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권미경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집행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이어 “이사회는 집행부 및 모든 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하고 싶은 행사나 사업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힘을 모아 2021년 한 해를 잘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권 총영사도 격려사를 통해 “차세대를 위한 한국의 교육, 한국의 얼, 한국의 문화를 가르치는데 공동의 책임과 목표를 갖고 있다”며 “총영사관은 열린 자세와 낮은 문턱으로 소통을 지향하며 무엇보다 교육문제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지 회장은 이날 교장 회의에서 지난 2년간 50여명의 이사를 영입해 이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뒤 또다시 부이사장직을 맡아 돕기로 한 이현숙 직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또한 교육업무를 담당하다 다음달 외교부 본부로 귀임하는 손호석 부영사에게도 추후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박 회장은 이날 교장회의를 통해 사상 유례가 없는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준비하고 있는 각종 행사 및 사업 등을 발표했다.
우선 다음달 5~6일 이틀에 걸쳐 교사 온라인 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예년 같으면 3월에 열렸던 ‘나의 꿈 말하기와 학력어휘경시대회’를 올해는 4월로 늦춰 개최하기로 했다.
박 교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쉽지 않겠지만 당황하지 말고 인내하며 모든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