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개솔린가격 하루사이에도 계속 올라 갤런당 4.449달러

1주일 전보다 평균 갤런당 40센트 치솟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사회가 러시아 원유 금수 조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국제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워싱턴주의 개솔린 평균 가격이 연일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이 지난 6일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7일 현재 워싱턴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4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인 6일 갤런당 4.407달러를 기록한 뒤 하루사이 다시 4센트이상 올랐다. 

이같은 워싱턴주 가격은 지난 2008년 7월 이후 14년 만에 최고로 비싼 가격이다.

오리건주는 워싱턴주보다 더 비싼 갤런당 4.512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갤런당 5.343달러를 기록중이다. 

시애틀 등 킹 카운티의 7일 현재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662달러,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4.561달러, 피어스카운티는 4.525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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