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하원의장 “러시아산 원유 금수 법안 추진”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은 "하원은 현재 러시아를 세계 경제에서 더욱 고립시킬 강력한 법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법안은 러시아 석유 및 에너지 제품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고, 러시아 및 벨로루시와 정상적인 무역 관계를 폐지하며, 러시아가 세계 무역 체제에 접근하는 것을 거부하는 첫 번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와 별도로 상원이 우크라이나에 100억 달러(약 12조)를 지원하는 법안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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