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폴 김 목사] 영적 싸움에서 이겨라

폴 김 목사(타코마 풍성한교회 담임)

 

영적 싸움에서 이겨라

 

인간이 하루 하루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향해 살아가는 것일까? 그리고 인생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 인간이 살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아는 것은 축복된 삶을 사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온 우주의 알파와 오메가 즉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이다.

인간은 타락 이전에 하나님과 에덴 동산에서 영과 혼 그리고 육을 가진 존재로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의 삶을 살았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과 부패로 인해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에 단절이 된다. 

이 이후로 인간은 육과 혼의 삶을 살게 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이 상실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그를 믿는 자에게 구원과 영이 회복되어 하나님과 천국에서 영원히 살도록 하셨다. 이것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방향을 가르쳐 주고 구원받은 자의 삶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확실하게 입증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볼 때 예수님을 통해 구원함을 받은 자의 삶은 매일 매일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는 살아야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을 대적하는 악한 영, 사탄의 영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하루는 영적인 싸움인 것이다.

사탄의 영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의 단절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첫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연약한 육신과 욕망을 이용하여 어두움의 삶을 살도록 끊임없는 육신의 유혹에 넘어지게 한다.

둘째, 사탄은 인간에게 자신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자극하여 인간이 삶에 중심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하나님에 도전하게 하여 영적인 부패한 삶을 살도록 유혹한다.

세째, 사탄은 인간의 정신세계를 이용하여 인간의 노력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에서 최고가 되어 교만에 빠지도록 유혹한다.

사탄이 인간을 유혹하는 육, 영과 혼의 시험은 끊임없이 인간에게 주어진다. 하지만 예수를 통해 구원함을 받은 사람은 이것을 능히 이겨낼 비결이 있다. 이것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이전에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한 후에 사탄이 주는 세가지의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기시었기 때문이다. 

사탄이 예수님의 배고픔을 이용하여 돌 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하실 때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 만 살 것이 아니라고”(신8:3) 하셨다. 두번째, 사탄이 예수님을 천하 만국을 보이며 내게 절하면 모든 것을 줄 것이라고 하셨을 때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하셨다.”(신6:13) 

마지막으로 사탄이 예수님을 유혹을 하기 위해 높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 했을 때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신6:16) 명령하셨다. 사탄이 예수님을 유혹한 시험의 세가지는 인간이 매일처럼 씨름하는 문제인데 이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예수님이 사탄을 말씀으로 이겨 내셨기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욱이 말씀과 영적으로 씨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를 모르는 사람은 자신이 삶이 삶에 중심이고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삶의 목적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삶의 우선이며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다.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 주님과 더불어 매일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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