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사람들, 비 자주 와도 시애틀 날씨 좋아한다
- 22-03-06
응답자 55% “내가 좋아하는 날씨와 시애틀 날씨 일치한다"
응답자의 72% "날씨 신경 안쓰고 산다"고 응답해
시애틀 사람들은 비가 자주 내리지만 그래도 시애틀 날씨를 대체로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는 사람도 9%에 불과했다.
보험회사 펨코(PEMCO)가 최근 시애틀(420명)과 포틀랜드(418명) 메트로 권역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는 해당 지역에 내리는 비가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55%는 자신이 선호하는 날씨와 ‘거의 혹은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답했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날씨와 실제 기상의 차이를 측정한 결과, 별 차이는 없었다. 자신이 사는 도시에 며칠이나 비가 내리는지 묻는 질문에 3분의 2에 달하는 주민들이 100일~200일 사이라고 답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실제로 시애틀은 한 해 평균 비가 조금이라도 내리는 날이 152일에 달했고, 포틀랜드는 평균 156일 내린다.
반면 흐린 날에 대한 체감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구름이 끼어 하늘이 회색인 날이 며칠이나 되는지 묻는 질문에 평균 150~199일 정도라도 답했다. 하지만 실제 시애틀은 연평균 201일, 포틀랜드는 222일이 일조량이 거의 없는 흐린 날이다.
비가 오고 흐린 날씨에 대한 호감도에도 불구하고 우울증 등 날씨로 인한 계절성 정서장애를 겪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59%에 달했다. 대부분의 시애틀 주민들은 우산을 쓰지 않는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 9%의 응답자만이 비가 내릴 때 우산을 쓴다고 답했다.
펨코 대변인 데릭 윙은 “비가 내리면 겉으로는 날씨에 대해 불평하고 있지만 실제로 비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