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우크라 숙소 예약 불티…임시완도 "돈만 보내고 '노쇼'"
- 22-03-05
글로벌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의 에어비앤비 이용자들은 우크라이나 내 숙소를 예약한 뒤 방문하지 않는 방식의 '노쇼' 기부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기부단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기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또 돈을 기부 받은 호스트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손쉽게 나눔이 가능하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숙소를 일주일 예약한 마리오씨는 트위터에 "아파트를 일주일 동안 예약했지만 당연히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키이우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런 기부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배우 임시완이 이러한 방식으로 우크라이나에 기부를 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숙소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한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임시완은 3월7일부터 4월4일까지 약 한 달간 키이우(키예프)에 있는 4인실 숙소 하나를 예약한 뒤, 숙소 측에 "안녕하세요, 한 달간 방을 예약했고 당연히 저는 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키이우의 사람들과 여러분이 안전하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에어비앤비 측은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들을 위해 최대 10만 명에게 임시 숙소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3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의 에어비앤비 이용자들은 우크라이나 내 숙소를 예약한 뒤 방문하지 않는 방식의 '노쇼' 기부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기부단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기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또 돈을 기부 받은 호스트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손쉽게 나눔이 가능하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숙소를 일주일 예약한 마리오씨는 트위터에 "아파트를 일주일 동안 예약했지만 당연히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키이우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런 기부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배우 임시완이 이러한 방식으로 우크라이나에 기부를 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숙소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한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임시완은 3월7일부터 4월4일까지 약 한 달간 키이우(키예프)에 있는 4인실 숙소 하나를 예약한 뒤, 숙소 측에 "안녕하세요, 한 달간 방을 예약했고 당연히 저는 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키이우의 사람들과 여러분이 안전하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에어비앤비 측은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들을 위해 최대 10만 명에게 임시 숙소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9일 토요산행
- 코너스톤 무료 페더럴웨이 클리닉 이전했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 연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학력어휘경시대회 성황리에 열려(수상자명단)
- 시애틀영사관 김선희선거관 한인사회 첫 인사 “24일까지 유권자등록을”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미주 한인이민 120년 역사, 만화로 나왔다”
- 시애틀 한인업체, 주류사회 큰 행사 준비 맡고 최고 후원자로(+영상,화보)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대상에 박서준 학생
- 한국 대선위해 김선희 선거관 시애틀영사관 파견됐다
- 롯데호텔 시애틀, 시애틀 사운더스와 파트너십…스포츠마케팅 강화
- 이정후 오늘 홈런 2방에 이틀연속 홈런 3개 쏘아올려
- 시애틀영사관 박미조 부총영사, 구광일 영사 오레곤한인회 방문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17세기 대동법 그리고 21세기…
- [시애틀 수필-안문자] 예술 애호가의 행복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사람은 왜 거짓말을 할까?
- [서북미 좋은 시-엄경제] 그게 그리 어렵나?
시애틀 뉴스
- 내일 마운트 레이이너 등 국립공원 무료개방
- 시택공항서 “뚱뚱하다며 차별당했다” 1인 시위
- 워싱턴주 업주들 “트럼프 관세전쟁 때문에 못 살겠다”
- 알래스카 주지사 "LNG 프로젝트, 한미동맹 더 공고히 할 것"
- 시애틀 과속차량 단속카메라 늘어난다
- 시택공항서 "리얼 ID 신청 서두르세요" 홍보펼쳐
- 트럼프 “불체자 자진 출국하면 항공권·재입국 지원하겠다”
- 워싱턴주 여성 2명, 270명 신분도용해 62만달러 갈취
- 보잉, 트럼프 대신 中에 두들겨맞아…"관세로 제조업 부흥한다더니"
- 시애틀시 무허가 심야업소 단속한다
- 트럼프, 中보복관세에 "위대한 농부들 보호할 것…버텨달라"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 완연한 봄 찾아왔다- 이젠 8시 이후에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