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10년만에 기름값 갤런당 4달러 넘었다
- 22-03-04
워싱턴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11달러 기록
오리건 포틀랜드 갤런당 6달러 넘은 주유소 등장
워싱턴주의 기름값이 10년만에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여파로 국제 원유가격이 폭등하면서 워싱턴과 오리건, 캘리포니아 등 미 전역의 개솔린 가격이 폭등해 운전자들이 아우성이다. 특히 오리건주에서는 일반 등급의 가솔린 가격이 갤런당 6달러 이상을 받는 주유소도 생겨났을 정도다. 포틀랜드 북쪽에 있는 쉘주유소는 2일 일반 등급의 가솔린 가격을 갤런당 6.2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주유소는 플러스급 등급의 가솔린은 갤런당 6.59.99달러, 최상 등급인 V-파워는 갤런당 6.79.99달러를 받는다. 이 주유소에서 16갤런 차량에 가솔린을 가득 넣었을 경우 한 차례에 100달러 이상이 소요된다.
물가 전문가들은 “2012년 이후 오리건주에서 평균 가솔린 가격이 4달러가 넘은 적이 없는데 이제는 갤런당 6달러가 넘는 주유소가 나타났다”며 “주민들의 물가 상승률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3일 현재 오리건주의 일반 등급 평균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4.16달러로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한 1주일 사이 무려 16센트가 폭등했다.
워싱턴주는 사정이 조금 낫지만 가솔린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해 있다. 이날 기준으로 워싱턴주 일반 등급 평균 가솔린가격은 갤런당 4.11달러로 1주일 사이 12센트가 올랐다.
캘리포니아가 미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현재 캘리포니아주 평균 가격은 갤런당 4.94달러로 한 주 사이 17센트가 올라 5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미국 전국 평균은 현재 갤런당 3.73달러를 보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