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15일간 전쟁 계획…목표는 남쪽 멜리토폴 장악"…우크라 러 문서 공개
- 22-03-03
"러 군이 남기고 간 전투 계획 문서…신호·軍 인원 내용 들어가
국방부 "발견 즉시 그대로 두라…방어군에 유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이 남긴 비밀 전투 계획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15일간의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남기고 간 전투 계획을 입수했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피력했다.
국방부는 해당 문서를 페이스북에 게시했으며 문서에는 러시아 흑해함대의 일부 부대 전술이 담겨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문서에는 침공 지도, 호출 신호 표, 인원 목록 등이 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해당 문서 내용을 인용해 러시아가 지난 1월 18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15일 간 군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군의 최종 목표가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있는 멜리토폴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멜리토폴은 크림반도 위쪽 도시로 아조프해와와 인접해 있다. 우측에는 베르단스크와 러시아가 포위하고 있는 또다른 전략적 요충지 마리우폴이 있다.
다만 국방부가 게시한 문서 중 하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한 달 전인 1월 18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이어 "차량이나 기밀문서는 발견 즉시 그대로 두라"며 "이것이 우리 방어군에 유용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이른 아침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시했다. 푸틴 대통령이 승인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 범위가 명확하지 않지만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1곳을 점령한 이후 일주일 안에 승리를 선언하고자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뉴스포커스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
-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열어줄 '키'…영수회담이 만들까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