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러시아 상대로 '사이버 전면전' 선언
- 22-03-02
전세계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물결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도 러시아를 향해 전면적인 ‘사이버 워’를 선언했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 어나니머스는 러시아 국방부 등 정부 사이트, 국영 석유기업인 가즈프롬 등을 해킹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민간인 폭격을 가하는 등 우크라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이자 러시아와 ‘사이버 워’ 전면전을 선포한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어나니머스는 약 740만 회원을 소집해 러시아의 만행에 맞서고 있다.
실제 러시아는 속속 피해를 보고하고 있다. 정부의 국방부 사이트는 물론 가즈프롬 등 국영기업 사이트, 무기제조업체 등이 공격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어나니머스는 러시아에 전면전을 선포한 것과 반대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가능한 한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도록 우크라의 시스템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러시아는 폭탄을 무고한 시민들에게 투하하고 있다"며 "우리는 온라인 폭탄을 러시아에 쏟아 부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 어나니머스는 러시아와 우크라의 사이버 전쟁에도 개입할 전망이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의 금융전산망에 침입, 많은 데이터를 삭제했다. 우크라도 이에 맞서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어나니머스는 우크라를 도와 러시아 전산망에 궤멸적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이전에도 미국과 중국 정부, 이슬람국가(IS) 등의 사이트를 표적으로 삼았고, 아랍의 봄과 반월스트리트 온라인 시위에 동참하는 등 악동들이지만 지구촌의 대의에 동참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뉴스포커스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