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 한국학교 말하기대회 김윤서양 대상
- 22-02-28
학교 교내 말하기 대회 시상식 개최, 노시안군 금상 수상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는 지난 주말인 26일 2021-2022학년도 말하기 대회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윤혜성 교장은 “펜데믹 이후 예년처럼 축하하는 자리를 다시 갖게 된 뜻깊은 날이었으며, 열심히 말하기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담아 상장을 수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2021-2022학년도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교내 말하기 대회에서 '나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으로 나의 꿈을 발표한 김윤서(5학년)양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양이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내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를 발표한 노시안(유치부)군이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주어진 주제에 대해 말하는 것을 2-3분 내의 동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학생 15명이 저마다 소중한 꿈과 메시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교 26주년을 맞은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매년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어로 말하는 훈련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함양시키고, 발표력도 신장시키며,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도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참신하고 다양하고 진솔하게 표현하여 어느 때 보다도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윤 교장은 “말하기 대회는 아이들이 한국어 학습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앞으로도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상을 차지한 김윤서양과 금상을 받은 노시안 학생은 2022년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주최 말하기 대회에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20-21 USBKS 교내 말하기 대회 수상자 명단>
대상 : 김윤서 Yoonseo Grace Kim
금상 : 노시안 Sian Roh
은상 : 육민호 Jayden Yook
최혜나 Hannah Choi
가튼 지우 Garten Brandon
예진 Madelyn Stoner
동상 : 하펜브렉 안젤로 Angelo Hafenbrack
이하루 Haru Lee
김솔지 Faith Sohlji Kim
김주안 Joseph JuAhn Kim
김선우 Jayde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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