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첫 순회영사업무 3월23일과 24일 실시
- 22-02-28
김현석 영사 등 실무관 3명 파견 민원업무 처리
올해 5회에 걸쳐 한인회가 사전예약제 운영키로
2022년도 올해 시애틀 총영사관(부총영사 안현상)이 실시하는 오리건주 첫 번째 순회영사업무가 3월23일(수)과 24일(목) 양일간에 걸쳐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는 "동포들의 가장 큰 관심과 지원요청이 순회영사업무이다"고 밝히고 "시애틀 총영사관 김현석 민원담당영사로부터 오리건주 순회영사업무가 매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도 5회에 걸쳐 오리건주 순회영사업무를 지원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김 영사와 3명의 실무관이 오리건주 영사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민원업무를 여권과 비여권 업무로 별도 구분하여 예약을 받음으로써 순회영사업무시 2개 라인을 가동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처리가 가능케 되었다"고 설명했다.
영사관 예약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레곤 한인회에서는 새로운 예약시스템 개발로 예약업무가 한결 간편해지고 신속한 예약처리로 한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예약신청은 신청자가 한인회에서 텍스트문자로 보낸 form에 간단한 인적사항과 여권, 비여권 업무를 체크하여 답신하면 예약이 선착순으로 자동으로 완료되며 순회영사가 시작되는 3월23일 이전까지 예약일과 예약시간이 공지된다.
한인회는 신청자가 순회영사업무를 위해 한인회관 방문 전에 시애틀 총영사관 홈페이지 순화영사업무 사이트에 들어가서 반드시 준비물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여권발급의 경우에는 발송용 봉투와 우표 등을 미리 구입해와야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순회영사업무는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예약이 늦는 경우 2-3개월 뒤로 미뤄지기 때문에 가급적 미리 예약해야 한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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