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남성 거액 PPP사기 혐의 체포
- 21-03-03
조지아 연방북부지검 PPP관련 16개 비즈니스 업주 기소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에 따라 스몰비즈니스에 제공된 페이첵보호프로그램(PPP)과 관련, 귀넷카운티 한인 남성이 수백만달러의 PPP 대출을 허위로 신청한 혐의로 연방기관에 체포됐다.
문윤재(Yun Jae Moon)씨는 존재하지 않거나 자격이 없는 기업으로 PPP 대출을 신청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제이크 문, 그리고 알렉스 문, 준 문, 노문호라는 여러가지 이름으로 대출을 신청했다 .현재 문씨는 연방기관에 체포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추방재판에 넘겨질 수 있다고 2일 WSB-TV가 보도했다.
조지아 연방 북부지검은 문씨를 포함해 대부분 귀넷카운티에 소재하고 있는 16개의 사업장 업주를 또한 기소했다.
방송은 “조지아주 내무부 비즈니스 정보를 검색한 결과 문씨가 등록한 회사는 총 4개로 스마일 쿨 툴스 HAVC 와 플러밍 업체, GHY 골프사의 각종 임원으로 등재돼 있다. 특히 컨설팅 업체 2곳은 이미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WSB-TV는 문씨의 HVAC 및 플러밍 등 2개 사업장 주소로 나와있는 스와니 딘로드(Dean Road)의 한 주택을 방문했지만 문을 연 남성은 “문윤재라는 이름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씨는 자신의 회사 주소를 이 주택으로 등록하고 이 집주인인 김모씨를 CEO로 기재해놓았다.
방송은 “문씨는 PPP대출을 위해 이전 커피숍이었던 빈 공간을 자신의 건설업체 오피스라고 등록해 PPP 대출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테리 데니슨 연방 중소기업청(SBA) 애틀랜타 지부장은 “PPP 사기 방지를 위해 추가 조치를 마련했다”며 “1차 라운드에선 은행이 백그라운드 체크를 담당했지만 이젠 SBA가 자체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 법무부는 막대한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PPP 융자 관련 사기를 수사하기 위해 문씨와 같은 PPP 대출사기 사기 혐의자들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