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60세 이하 성인 남성, 출국 금지…국가 총동원 선포
- 22-02-25
키예프 및 주요 도시 남성 총동원…90일 이내
비상사태·계엄령 선포·예비군 징집 후 총동원령까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수도 키예프와 주요 도시에 국가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18세부터 60세까지의 남성은 출국이 금지됐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군의 전투 및 동원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 지역에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이번 명령에 따라 우크라이나 내 모든 지역의 징집병과 예비군이 소집되며, 이는 시행일로부터 90일간 유효하다. 이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 보안당국은 방첩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앞서 "국가의 주권을 지키려는 모든 이에게 무기를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참모부에 몇 명의 병력을 어떤 순서로 소집할지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18~60세 남성을 대상으로 출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국경수비대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국적의 18~60세 남성들이 국경을 벗어나는 것은 금지돼 있으며, 이는 계엄령 선포 기간 동안 유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10만명의 피란민이 국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앤드루(24)라는 우크라이나 청년은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집에 머물고 있다"며 "어차피 떠날 수 없기 때문에 떠나지 않겠다. 러시아인들이 집에 돌아갈 때까지 이곳에 머물 것이고, 정부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