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첫날 순조롭게 투표 진행돼

첫날 오후 2시까지 119명 투표 완료해 

보이시주립대 이민택 강사도 투표 참여

영사관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실시돼

오레곤한인회관과 린우드 베스트웨스턴서 25~27일

 

시애틀을 포함해 전세계 178개 공관에서 23일부터 일제히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시애틀총영사관에도 첫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애틀총영사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는 신광수 시애틀 재외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선거관리위원 및 각 정단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 오전 8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다. 

시애틀 선관위측은 투표장을 찾는 한인들을 상대로 철저하게 방역을 한 가운데 안전하게 투표가 실시되도록 진행했다. 

첫날 오후 2시까지 모두 119명이 투표를 마쳐 상대적으로 괜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신광수 위원장은 전해왔다. 

특히 시애틀영사관에서 1,000마일 가까이 떨어져 있는 아이다호주 보이시주립대 이민택 전임 강사는 첫날 시애틀 영사관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재외선거가 실시될때마 시애틀영사관을 직접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시애틀총영사관 관내에서 이번에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등록 절차를 모두 마친 한인은 총 3,121명(재외선거인 573명, 국외부재자 2,54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설치된 시애틀영사관 투표소에서 투료를 할 수 있다. 또한 포틀랜드 오레곤한인회관과 린우드 베스트웨스턴 얼더우드 호텔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투표소 운영시간은 모두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재외유권자 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이라면 전 세계 각 공관에 설치된 투표소 어느 곳에서라도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사진과 생년월일, 성명이 기재된 ID(여권, 운전 면허증 등)이 필요하며, 처음부터 주민등록이 없었거나,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 영주권 또는 미국비자 원본을 추가로 제시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정당․후보자 명단, 재외투표용지 모형, 투표안내문 등 재외선거 관련 각종 자료는 시애틀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https://overseas.mofa.go.kr/us-seattle-ko/)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 선거 홈페이지(https://ok.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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