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러시아 우크라 전면 침공 가능성 매우 매우 높다"

서방의 러시아 전문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아 마이캑 호주국립대학 유럽연구센터 연구원은 이날 CNBC에 출연,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의 2개 반군 공화국을 승인한 것은 전면 침공을 위한 사전 단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전면 침공 가능성이 불행하게도 매우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대를 집결한 것은 새로운 침략행위가 아니라 러시아가 벌여온 8년 전쟁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독립 지역을 인정하는 것은 전면적인 전쟁을 벌이기 위한 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푸틴이 크림반도 병합 당시에도 같은 수법을 썼다고 강조했다.

당시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독립지역으로 선언한 뒤 병합에 나섰다. 이는 푸틴의 행동패턴이라고 마이캑은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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