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파티서 총격으로 1명 사망, 1명 중태

퓨알럽서 지난 휴일 발생해


퓨알럽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파티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1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새벽 2시 47분께 퓨알럽 사우스 힐 지역의 105th Ave. Ct.와 12100 블럭 교차로 지점의 아파트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이 아파트에서는 21세 미만의 청년들 70여명이 모여 파티를 벌이고 있었는데 이들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졌고 몸싸움에 이어 여러발의 총성이 울렸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부상자를 발견했지만 이미 현장에서 숨을 거뒀고 나머지 1명은 새벽 3시께 총상을 입은 채 인근 대형 병원 응급실에 나타나 치료를 받았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하루 전날 저녁부터 약 20대 이상의 차량이 골목길을 가득 채웠고 차량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로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소란스러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두 그룹이 총격전을 벌여 12발 이상의 총성이 울렸고 이웃집 차고와 건물로도 총알이 빗발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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