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주가 연일 하락, 시총 10위권 탈락-中 텐센트에도 밀려

메타 플랫폼스(구 페이스북)의 주가가 연일 급락, 미증시 상장기업 중 시총 10위권에서 탈락한 것은 물론 중국 IT기업 텐센트에도 밀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북은 한때 시총 1조 달러를 돌파, 시총 순위 6위까지 치고 올라갔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연일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총이 5000억 달러대로 줄었다. 17일 현재 페북의 시총은 5650억 달러다. 지난해 9월 정점에서 5000억 달러 정도의 시총이 날아간 셈이다. 

이에 따라 페북은 시총 11위 회사로 밀렸다.

현재 미국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시총 순위는 애플(2조800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2조2000억 달러), 사우디 아람코(2조 달러), 알파벳(구글 모회사, 1조8000억 달러) 테슬라(9057억 달러), 버크셔 해서웨이(7006억 달러), 엔비디아(6130억 달러), 대만의 TSMC(6003억 달러), 중국의 텐센트(5898억 달러), 페북(5654억 달러) 순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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