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학교서 학생 마구잡이 폭행 동영상 파문일어(동영상))
- 22-02-17
그래햄 카포신 고교서 9학년 장애학생 폭행 당해
해당 학교 처음에 피해 학생에 싸움부추겼다며 정학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 가해 학생 폭행혐의 입건 예정
워싱턴주 피어스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다른 학생으로부터 마구잡이로 폭행을 당하는 동영상이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퍼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빨간 옷을 입고 덩치카 큰 한 남학생이 고개를 파묻고 있는 다른 남학생을 마구잡이로 폭행하고 있으며 이 폭행 장면은 주변에서 지켜보면서 촬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이 폭행 사건은 지난 14일 피어스카운티 스패나웨이 동남쪽에 있는 베델 교육구내 그래햄-포신고교 화장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해 학생이 왜 피해 학생을 수십차례 주먹으로 가격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피해 소년의 어머니인 넬 밴스씨는 "내 아들은 발달장애가 있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라며 "학교측이 당초 폭행 사건을 조사한 뒤 내 아들이 싸움 현장에서 피하지 않아 싸움을 더 부추겼다는 이유로 정학 처분을 내렸다"고 분개했다. 학교측은 재조사를 벌인 뒤 피해 학생에 대한 정학 처분을 철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측은 문제가 커지가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과 접촉을 했으며, 셰리프국도 조사를 벌인 상태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피해 학생의 부상이 심하지 않아 가해 학생에 대해 경범죄 폭행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당초 학교측이 진상 조사를 한 뒤 낸 진술서에는 우리 아들이 마구 잡이로 폭행을 당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돼있다"면서 "가해 학생에 대해 엄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