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6개 회사 ‘미국 100대 최고 고용주’에 선정
- 22-02-15
대기업서 MS 15위, 코스트코 17위, 알래스카 에어라인 70위
중견기업서 슬라럼 컨설팅 53위, 레드핀 38위, WaFd 92위
시애틀 본사 둔 아마존과 스타벅스는 ‘좋은 고용주’서 탈락
워싱턴주에서 본사를 둔 회사 가운데 6곳이 ‘미국내 최고 고용주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2 미국 최고 고용주’ 리스트에 따르면 에서 꼽는 세계 최고의 고용주 1위에 2년째 올랐다.
포브스는 종업원 1,000명 이상인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인 6만명 이상을 조사해 이번 순위를 발표했다.
대기업 가운데 워싱턴주에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좋은 고용주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회원제 창고형 소매업체인 코스트코가 17위, 알래스카 에어라인이 7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근무 조건이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마존과 최고 노조 설립 등의 문제로 갈등이 야기된 스타벅스는 ‘좋은 고용주’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국 대기업 가운데 최고 좋은 고용주는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종업원이 1,000명 미만인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좋은 고용주’ 조사에서도 워싱턴주 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 온라인 부동산업체인 레드핀이 3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슬라럼 컨설팅이 53위에 올랐다. 워싱턴주 페더럴뱅크의 모회사인 WaFd가 92위로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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