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기름값 크게 오르고 있다
- 21-03-02
한 주사이 10센트씩 올라 갤런당 3.23달러로
워싱턴주도 갤런당 평균 3.02달러로 올라가
시애틀지역 차량 기름값이 최근 들어 급등하고 있다.
최근 미국을 강타한 한파의 영향으로 정유공장이 일부 셧다운되면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일부 벗어나면서 가솔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스버디’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시애틀지역의 일반 등급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3.23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주에 비해 한 주사이 10센트가 오른 것이고 한 달 전에 비해서는 갤런당 23센트나 급등한 것이다.
워싱턴주 전체적으로 보면 1일 기준으로 일반 등급의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3.02달러로 한 주 사이에 1.11달러가 오른 것이다.
타코마지역은 한 주 사이 11센트, 야키마는 15.5센트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주유소에 따라 가격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1일 기준으로 시애틀지역에서 가장 싼 곳은 갤런당 2.68달러였지만 가장 비싼 곳은 3.80달러를 기록했다.
워싱턴주에서는 가장 싼 곳이 갤런당 2.49달러, 가장 비싼 곳은 3.97달러로 4달러에 육박했다.
가스버디측은 “현재 가솔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최근 한파로 텍사스주 정유공장 일부가 문을 닫으면서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던 것이 1차적인 원인이고, 지난 주 코로나팬데믹이후 가솔린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났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가스버디측은 이어 “또한 현재 미국내 정유 시추작업은 1년 전에 비해 50%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수요 감소로 공급이 줄어든 상태인 점도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