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금리 불안에 S&P500 지수 연말 목표가 하향
- 22-02-14
"인플레이션, 美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고조"
골드만삭스가 금리 불안에 뉴욕증시 간판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S&P500의 연말 목표가를 기존의 5100에서 4900으로 낮췄다.
통화정책이 더 공격적으로 긴축될 전망이 밸류에이션(주가, 기업평가)에 하방압력을 가한다고 골드만은 설명했다. 다소 회의적 전망에도 S&P500은 12일 종가(4418) 대비 11% 오를 것으로 골드만은 보고 있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 전략가는 "올해 거시적 경제환경이 지난해에 비해 상당한 어렵다"며 "인플레이션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이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고공행진해 연준이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금리를 올리면 S&P500은 연말 12% 내려 3900로 밀릴 수 있다고 골드만은 경고했다. 또 긴축으로 성장이 좌초되며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 S&P500은 3600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골드만은 예상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빨리 둔화하고 금리도 덜 올라가면 S&P500은 5500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고 골드만은 내다봤다.
골드만은 S&P500의 주당 순이익이 올해 8% 늘어 226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상방위협으로 밸류에이션이 조정될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지난주 골드만은 연준이 올해 남은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마다 긴축해 7회로 매번 25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씩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
- 사고 17시간 지나 음주측정 김호중…경찰 "당일 행적 추적 집중"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3000명 증원 제안 누구냐" 의료계 집중 포화…정부 "공격 멈춰야"
- 尹 "기득권 뺏긴 쪽은 정권퇴진 운동…많은 적 만들어도 반드시 개혁"
- 대통령실 "이원석 총장 한마디에 검찰인사 안 할수 있나" 정면 비판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