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마스크의무 착용 언제 해제되나?
- 22-02-10
오리건, 캘리포니아 정부 해제 방침에도 워싱턴주는 입장 변화없어
인슬리 주지사실 "우리는 감염자, 입원자 등 통계 자세히 보고 있다"
미국 서부지역인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주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침을 해제하는 일정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가 해제 방침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 공화당 의원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워싱턴주내 공화당 의원 등은 "워싱턴주는 지난해 8월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하루 빨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침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제이 인슬리 주지사 사무실측은 "현재 주 정부는 오미크론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 감염자와 입원환자, 사망자 등의 통계를 유의깊게 보고 있다"면서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해 마스크 착용 해제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라는 원칙적 입장을 내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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