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뉴욕주, 이번주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 22-02-09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이번주에 대부분의 실내 공공장소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끝낼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호컬 주지사가 법정에서 이의가 제기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간이 예정대로 만료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YT는 호컬 주지사가 2주 후 종료될 공립학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연장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증이 본격화한 지난해 12월 호컬 주지사는 주 전역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내렸었다.
뉴욕에 앞서 뉴저지,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 오리건 등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다른 주들도 학교와 기타 공공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다.
당국들은 지난해 연말 미국을 휩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가라앉기 시작한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로이터통신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중단은 전염병에 지친 주민들을 비상사태에서 벗어나게 하고 바이러스를 일상생활의 일부로 취급하려 하는 정치가들의 경향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NY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호컬 주지사가 법정에서 이의가 제기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간이 예정대로 만료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YT는 호컬 주지사가 2주 후 종료될 공립학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연장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증이 본격화한 지난해 12월 호컬 주지사는 주 전역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내렸었다.
뉴욕에 앞서 뉴저지,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 오리건 등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다른 주들도 학교와 기타 공공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다.
당국들은 지난해 연말 미국을 휩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가라앉기 시작한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로이터통신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중단은 전염병에 지친 주민들을 비상사태에서 벗어나게 하고 바이러스를 일상생활의 일부로 취급하려 하는 정치가들의 경향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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