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남성이 13살 소녀 성폭행한 뒤 성매매시키려다 적발돼
- 22-02-09
뷰리엔 30대 성폭행 및 미성년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
킹 카운티 검찰은 길거리에서 만난 어린 소녀를 꼬드겨 성폭행한 뒤 시애틀 길거리 등에서 성매매를 시키려한 뷰리엔의 아우릴리우스 드레이톤(33)를 성폭행 및 미성년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19일 심야시간 타코마 패스트푸드 점 앞에 혼자 서서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던 13살 소녀에게 접근해 "밖이 추우니 차안으로 들어오라"고 유인했다. 드레이톤은 이어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주지 않고 시애틀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치킨 너겟을 사준 뒤 소녀에게 입힐 옷을 챙겨주겠자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는 이 소녀를 태우고 가는 동안 마리화나를 건네줘 피우게 한 뒤 시애틀지역에 도착해 으슥한 곳에 차를 세운 뒤 뒷자리에서 이 소녀를 성폭행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드레이톤은 이후 이 소녀에게 "남자들이 물어보면 21살이라고 답하라"는 등 성매매를 하는 요령을 가르쳐준 뒤 2달러와 함께 브래스 너클 등을 보호용으로 전달하고 성매매가 횡행하는 노스 시애틀 오로라 애비뉴에 내려줬다.
이 소녀는 자정을 넘긴 새벽 시간인 20일 새벽 건물 경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경비원은 시애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달 20일 새벽 4시께 노스 시애틀 135가와 오로라 Ave 일대에서 체포됐다.
하지만 드레이톤은 일부 업자들이 자신에 대해 모함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