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일본 등 6개국 여행 자제 권고

4단계 '매우 높음'으로 분류…한국은 3단계 '높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일본·쿠바·리비아·아르메니아·오만·콩고민주공화국 등 6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7일(현지시간) 권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 이 6개국을 최고 위험 등급인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지정했다.

현재 4단계로 설정된 국가는 캐나다와 일본을 포함해 무려 130개에 달한다.

그 다음 단계인 '3단계: 높음'으로 지정된 나라는 50여개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비필수 여행의 자제가 권고된다. 한국은 3단계로 분류된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지난 7일 일본 전역에서는 6만80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는 역대 월요일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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