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말 코로나 감염 확 줄긴 줄었지만

4~6일 3일간 추가 감염자 1만 5,013명으로 하루 5,000명꼴

3일간 추가 입원환자 594명으로 하루 200명 밑으로 떨어져

3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132명으로 하루 44명에 달해 

 

워싱턴주에서도 지난 주말 코로나 감염자와 입원환자 모두 다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감염자나 입원환자, 사망자 통계가 정확하지 않아 정확한 추이를 파악하기는 힘들다고 워싱턴주 보건부는 설명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4~6일 3일 동안 주내에서 추가로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1만 5,01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5,000명 꼴로 하루 2만명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주내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138만 2,782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말 3일 동안 추가 입원환자도 모두 594명으로 하루 평균 198명이 입원한 것으로 분석돼 입원환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누적된 코로나 입원환자는 모두 5만 5,913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주말 3일 동안 추가 사망자는 모두 132명으로 하루 사망자가 44명 꼴이어서 사망자는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하루 100명이 넘었던 것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사망자 자체로는 많은 편이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1만 1,09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 보건부는 하루 하루 통계는 별 의미가 없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 3차례만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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