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4일 첫 판매 행사에 한인들 몰려

UW의대납품용 품질보장…오늘 페더럴웨이 홈&홈서 오후 5시까지 판매

11일 커클랜드 76주유소ㆍ12일 린우드 유니뱅크 주차장서 장당 75센트씩

오미크론 변이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고 있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용국ㆍ이사장 리디아 이)의 한국산 KF94 마스크 판매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타코마 팔도식품 주차장에서 첫 판매행사를 가졌으며, 판매가 시작되기 전부터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한인들이 몰려 들어 성황을 이뤘다.

일부 한인들은 “고품질의 마스크를 싼 가격에 판매해 너무 감사하다”며 팁을 주거나 붕어빵을 사서 자원봉사하는 상공회의소 임원과 이사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상공회의소가 장당 75센트씩 저가에 판매하고 있는 KF94 한국산 마스크는 미국 정부가 권장하고 있는 N95나 KN95 마스크보다 성능이나 효능이 더 탁월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KF94 마스크는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시애틀시와 워싱턴대학(UW) 의대 등에 납품될 정도로 품질이 보장된 제품으로 지난 2020년 휴온스가 시애틀지역 한인들에게 판매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마스크이다.

상공회의소는 4일 타코마 팔도식품 주차장에 이어 오늘인 5일 오후 5시까지 페더럴웨이 홈&홈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이어 그 다음주인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커클랜드 76주유소 주차장, 다음 날인 12일에는 린우드 유니뱅크 주차장에서 마지막 판매가 진행된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이번에 20개들이 마스크 제품을 15달러, 50개들이 박스를 37달러에 판매한다. 또한 예방용 장갑을 100개들이 박스당 9달러, 손세정제를 개당 2.50달러에 판매한다. 상공회의소는 현장 판매여건상 현금 판매만 이뤄진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문의: 왕인희 부회장(206-792-6561/kaccwa2020@gmail.com)

2월5일(토): 페더럴웨이 홈&홈 주차장(31515 Pete Von Reichbauer Way, Federal Way, WA 98003)  

2월11일(금): 커클랜드 76Gas Station(12235 NE 116^th St, Kirkland WA 98034)

2월12일(토): 린우드 유니뱅크 주차장(19315 Hwy99 Lynnwood, WA 98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