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서 20차례 불지르고 다닌 여성 기소돼
- 22-02-05
42세 여성 나흘간 20여건 방화 혐의로
지난 달 타코마에서 20여차례 불을 질렀던 40대 여성이 기소됐다.
피어스카운티 검찰은 타코마와 러스턴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 방화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사라 제인 라메이(42.사진)를 1급 방화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어스 카운티 법원은 레이미에게 5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타코마와 러스턴 지역에서는 지난 1월 23일부터 27일 사이 총 20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경찰은 화재발생 현장이 인접하고 정황이 비슷해 방화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레이미는 일단 이들 화재 가운데 노스 오차드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화재 용의자로 특정돼 지난 달 28일 체포됐다. 화재 현장에서 레이미 소유의 에메랄드 퀸 카지노 카드가 발견됐고 화재현장에서 훔친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체포 당시 레이미는 토치 타입의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또한 레이미 집을 수색한 결과, 방화나 방화미수 현장 CCTV에서 방화범이 입은 것과 동일한 메트로 파크 재킷, 노스페이스 재킷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레이미 소유 차량에서는 휘발유가 담긴 금속용기 2점, 화재현장에서 도난 당한 우편물이 담긴 가방 등이 발견됐다.
특히 경찰은 지난 해 12월 31일 로스마운트 레인 2번지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 명의의 수표책도 발견했다. 당시 화재 원인은 전기고장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