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페북과 달라"…아마존 18%·스냅 55%, 시간외 폭등 반전
- 22-02-04
아마존 매출 예상 상회·순이익 2배…스냅 창립 첫 순이익 달성
미국 기술업체들이 실적 충격의 페이스북과 거리를 벌리며 강하게 반등하는 분위기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메신저서비스 스냅, 이미지소통 소셜미디어 핀인터레스트, 단문소셜미디어 트위터는 3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정규장의 급락분을 만회하고도 더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페이스북(현 메타플랫폼)은 이날 정규장을 26% 넘는 폭락으로 마감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폭이 1% 수준으로 미미하다.
스냅은 정규장에서 24% 주저 앉았다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6시 17분 시간외 거래에서 54.82% 폭등했다. 장마감 이후 나온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는데 창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핀인터레스트 역시 정규장을 10% 폭락 마감했지만 오후 6시 19분 시간외 거래에서 19.34% 올랐다. 장마감 후 나온 분기 매출이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시간외에서 25%까지 오르기도 했다.
트위터는 다음주 목요일인 10일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며 스냅과 핀인터레스트 실적 발표 이후 오후 6시 21분 시간외에서 8.3% 뛰었다. 정규장은 5.5% 하락마감했다.
아마존은 정규장에서 7.8% 급락했지만 오후 6시 27분 시간외에서 15% 상승세다. 클라우드 매출이 예상을 상회하고 순이익은 전기차 리비안 지분투자에 힘입어 두 배로 불었다. 오르는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우대회원(프라임멤버) 요금은 17% 인상했다.
뉴욕 소재 잉걸스앤스나이더의 팀 그리스키 시니어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페이스북을 매각한 사람들이 그 돈을 어디로 가져 가겠냐"고 물으며 "페이스북과 달리 별다른 문제를 보고하지 않은 비슷한 기업들로 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