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슈퍼요트 때문에 네덜란드 명물 다리 없어질 판
- 22-02-03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슈퍼요트로 네덜란드의 명물 다리가 없어질 판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조스가 새로 건조한 슈퍼요트는 높이 12.7m, 길이 127m다. 가격은 5억 달러(약 6026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베이조스가 살고 있는 곳은 미국이다. 그러나 요트 제작업체는 네덜란드에 있다. 제조업체가 베이조스에게 요트를 인도하기 위해서는 네덜란드의 명물 다리인 ‘드 헤프’를 없애야 한다.
드 헤프 다리는 최고높이가 12.7m 이하다. 따라서 다리를 제거하기 전에는 인도가 불가능하다.
드 헤프 다리 인근에는 로테르담의 선박 제작업체가 밀입해 있다. 따라서 이 다리는 로테르담 조선 산업의 상징이다.
이에 따라 시 의회는 다리 일부를 분해해 문제의 요트가 통과한 뒤 다시 조립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베이조스는 이를 받아들이는 한편 다리의 분해조립 비용을 부담키로 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개인재산이 1758억 달러로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로 2340억 달러다.
최근 억만장자들의 개인재산 급증으로 지난해 슈퍼요트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해양 데이터 업체인 베슬밸류의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요트는 2021년에 총 887척이 인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77% 급증한 것이다.
베이조스가 새로 건조한 슈퍼요트는 높이 12.7m, 길이 127m다. 가격은 5억 달러(약 6026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베이조스가 살고 있는 곳은 미국이다. 그러나 요트 제작업체는 네덜란드에 있다. 제조업체가 베이조스에게 요트를 인도하기 위해서는 네덜란드의 명물 다리인 ‘드 헤프’를 없애야 한다.
드 헤프 다리는 최고높이가 12.7m 이하다. 따라서 다리를 제거하기 전에는 인도가 불가능하다.
드 헤프 다리 인근에는 로테르담의 선박 제작업체가 밀입해 있다. 따라서 이 다리는 로테르담 조선 산업의 상징이다.
이에 따라 시 의회는 다리 일부를 분해해 문제의 요트가 통과한 뒤 다시 조립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베이조스는 이를 받아들이는 한편 다리의 분해조립 비용을 부담키로 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개인재산이 1758억 달러로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로 2340억 달러다.
최근 억만장자들의 개인재산 급증으로 지난해 슈퍼요트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해양 데이터 업체인 베슬밸류의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요트는 2021년에 총 887척이 인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77% 급증한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저금리로 IT 창업자의 부가 급증하면서 슈퍼요트에 대한 수요도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슈퍼요트는 통상 길이가 30m가 넘는 요트를 말하며,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
- '채상병 특검법' 부결돼도 안심 못해…22대 땐 '단 8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