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시간외서 21% 폭락하자 나스닥선물도 0.88% 급락

2일(현지시간) 메타플랫폼(구 페이스북)이 시간외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하자 나스닥 선물도 0.88% 급락하고 있다. 나스닥은 이날 정규장을 0.5% 상승 마감했었다.

페이스북이 시간외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하고 있는 것은 장 마감 직후 내놓은 실적이 예상을 하회한 탓이다.

페북의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은 3.67달러로 예상치(3.84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336억7000만 달러로 예상치 334억 달러를 밑돌았다. 

1분기 매출 전망도 예상을 하회했다. 페북은 1분기 매출이 270억~29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301억5000만 달러보다 낮은 것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페북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1.72% 폭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스닥 선물도 0.88% 급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다우선물은 0.84%, S&P500 선물은 0.30% 각각 상승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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