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미술 꿈나무들, 명문 아트스쿨들 합격
- 22-02-02
권신지ㆍ김동진ㆍ에른ㆍ오유나 학생 여러 대학서 장학금 제의받아
시애틀지역 일부 한인 미술 꿈나무들이 장학금을 받는 조건 등으로 명문 아트스쿨들에 잇따라 합격하고 있어 화제다.
에머럴 리지하이스쿨 권신지양은 최근 명문 Art center에서 12만7,78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권양은 Parsons로부터는 8만8,000달러, CCS에선 9만6,000달러, SVA에선 9만4,000달러, SAIC에선 7만5,600달러의 장학금 제안과 함께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리버 리지하이스쿨의 김동진군도 CCS 9만2,000달러, SAIC 7만5,600달러, OTIS 9만2,000달러의 장학금 제안을 받고 합격을 통보받았다.
벨뷰 뉴포트고교의 에른 학생은 SAIC 7만5,600달러, OTIS 9만2,000달러, CCS 10만달러의 장학금 제의를 받았다.
벨뷰고교의 한인 학생인 오유나 학생도 SAIC 7만5,600달러, OTIS 9만2,000달러, CCS 10만4,000달러의 장학금 제안을 받았다.
이 학생들을 지도했던 권선영씨는 “애니메이션, 건축,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등 여러 영역의 전문적 아트스쿨들이 거의 타주에 있기에 학비나 경비가 만만치않다”면서 “미국 시민권자는 물론 영주권자 혹은 유학생, 서류 미비 신분자도 고액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트포트폴리오의 수준과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스콜라스틱 아트 지역대회에서 권신지(에머럴리지하이스쿨 12학년) , 김동진(리버리지하이스쿨 12학년), 에른(뉴포트하이스쿨 12학년), 오유나(벨뷰하이스쿨 12학년), 이민서(리버티하이스쿨 12학년), 최윤서(노스덜스턴하이스쿨 12학년), 홍란희(디케이터하이스쿨 12학년) 학생이 수상을 했다.
박채원(벨뷰하이스쿨 12학년), 서윤아(토마스제퍼슨하이스쿨 11학년), 김서현(뉴포트하이스쿨 10학년), 임인지(바델하이스쿨 11학년), 이가현(벨뷰크리스쳔스쿨 10학년), 조예린(쉬눅미들스쿨 8학년), 황우빈(쉬눅미들스쿨 8학년) 학생들의 작품들도 상을 받았다.
특히 이민서, 에른, 홍란희, 박채원, 김서현 학생들의 페인팅, 드로잉/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아트, 믹스트미디어, 아트포트폴리오 등의 분야에서 수상받은 골드키 작품들은 내셔널대회에서 다시 심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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