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3월부터 3차례 연속 금리 인상 선호"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가 1일(현지시간), 오는 3월과 5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3차례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긴축으로의 전환 개시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시장은 자체적으로 이미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면서 오는 3월 0.5% 금리 인상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준의 인상 폭은 "미결 문제(open question)"라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불라드 총재는 트위터 스페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와 2023년으로 접어들면서 "핵심은 통화정책이 당장 지금 그리고 향후 몇개월 동안 더 나은 위치를 점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그 지점에서 우리가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여부를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한해 0.25%씩 5차례 인상할 수 있다는 시장의 예측에 대해선 "너무 나쁜 추측은 아니다"라며 "물가 상승이 올해에 어떻게 전개되는냐는 점에 많은 것들이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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