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의 넷플릭스가 연일 급등하는 이유 3가지
- 22-02-02
오징어게임을 방영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이는 △ 넷플릭스가 업계의 선발주자로 가격 결정력이 있는 점 △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투자자들이 대거 주식 매집에 나서고 있는 점 △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점 등 때문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7.02% 급등한 457.1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넷플릭스는 11% 이상 폭등했었다.
◇ 가격 결정력 : 일단 넷플릭스가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선발 업체로 가격결정력이 있다는 애널리스트의 평가 때문이다.
미국의 유명투자은행인 시티의 애널리스트인 제이슨 바진은 전일 “넷플릭스는 선발업체로 가격결정력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완만해질 수는 있으나 선발업체로서 충분한 가격결정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애크먼에 이어 헤이스팅스도 주식 대거 매입 : 이날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는 약 2000만 달러를 투자해 5만주 이상의 넷플릭스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리드 헤이스팅스 CEO - C넷 갈무리 |
이에 앞서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월가의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310만주를 구입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1일 넷플릭스 주식이 급락한 직후부터 넷플릭스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고,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 기회라고 판단해 지금까지 넷플릭스 주식 약 310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 뉴스1 |
주요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매입하는 것은 해당 회사의 미래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다.
◇ 현금 흐름 긍정적 : 넷플릭스는 긍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지만 콘텐츠에 투자하기 시작한 이후로 아직까지 긍정적인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에 현금 흐름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했으며 2022년에는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잉여현금을 보유하면 자사주 매입형태로 주주들에게 혜택을 주기 시작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