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지난 주말 코로나감염 4만5,000명이지만 감소 추세다
- 22-02-01
28~30일 3일간 신규 감염자 모두 4만 5,245명 달해
7일 평균 인구 10만명당 1,543명으로 다소 줄어들어
3일간 신규 입원환자 모두 1,128명으로 하루 370여명 꼴
주말 3일간 추가 사망자도 77명으로 하루 26명꼴
오미크론 변이로 크게 확산되고 있던 코로나 감염자가 워싱턴주에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주내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모두 4만 5,245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코로나 감염자는 모두 133만 9,743명으로 나타났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지난 주말 동안 하루 감염자가 1만 5,000명대로 2만명을 넘어섰던 적도 있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셈이다.
실제로 주 보건부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하루 평균 인구 10만명당 1,70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던 것에 비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평균 인구 10만명당 하루 감염자는 1,543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세가 정점을 지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분석이 나온다.
주말 3일 동안 입원환자도 모두 1,128명으로 하루 평균 370여명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이다. 현재까지 누적된 코로나 입원환자는 모두 5만 4,147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사망자 역시 매우 많은 편이다. 주말 3일 동안 주내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77명으로 하루 26명꼴로 현재까지 전체 코로나 사망자는 1만 776명을 기록하고 있다.
주 보건부는 하루 하루 통계는 별 의미가 없어 지난 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 3차례만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주 보건 당국자는 "코로나 감염세가 다소 꺽였다고 하더라도 하루 1만 5,000명이상이 걸리고 있다"며 "반드시 고품질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스크는 한국산 KF94나 미국산 N95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시애틀 뉴스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 시애틀 경찰국장은 '동네북'인가?
- 스포캔시의회 “유리창에 에어컨 설치 못하게 하면 불법”
뉴스포커스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 죽이려 탈옥 계획 세웠다" 동료 수감자 진술
- 민희진 "뉴진스, 1조 넘게 불러야"…어도어 부대표와 대화 공개
- 전세사기 주택 '감정가-낙찰가' 차익, 임차인에 돌려준다
- 전북대 학칙개정 사실상 마무리…의대교수들 “학생 돌아올 길 막혔다”
- 우주청 개청…윤영빈 청장 "우주 경제 강국 디딤돌 될 것"
- 강형욱이 쏘아올린 '안락사'…"죄책감은 그만, 주변 차가운 시선 극복을"
- "뺑소니 추모길이냐"…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빗발쳐 고민
- 中과 '소통 복원' 한일 '역사적 도약'…尹, 동북아 외교 드라이브
- 양문석 또 막말…"맛이 간 우상호, 내부총질 구태정치질" '
- '연금개혁' 국회의장에 용산도 가세…여 "졸속 불가" 야 "지금이 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