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강도 공개 수배…"내 마음 훔친 죄" 주접 댓글 8000개 '황당'
- 22-01-30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보석 조건을 어기고 달아난 강도의 신상이 공개되자 여성 팬들이 나타나 그를 감싸기 시작했다.
지난 28일 영국 데일리메일, 더 선 등에 따르면 웨스트요크셔주 경찰은 전날 SNS를 통해 보석 조건을 어기고 도주한 조나단 케이힐(37)을 수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힐은 절도죄로 복역한 후 지난해 9월 조기 출소했다. 그러나 석방 조건을 어긴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추석에 나선 것이다.
경찰은 케이힐의 신상 정보와 함께 머그샷을 공개했다. 그는 182㎝의 훤칠한 키에 보통 체격을 가진 남성이었다.
케이힐의 사진을 본 일부 여성들은 수배 상황보다 그의 외모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여성들은 그의 잘생긴 외모를 칭찬하면서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케이힐의 머그샷에는 순식간에 8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여성들은 "그가 무엇을 훔쳤는가? 사람들의 마음?", "그의 죄는 날 가슴 아프게 만든 죄냐", "만약 제가 그를 찾으면 데리고 있어도 될까요?", "찾아서 수갑을 채우거나 침대에 묶어두고 싶다", "우리 집으로 오면 숨겨 주겠다", "쉽게 찾을 수 있겠다. 여성 모두가 그를 쫓을 테니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결국 웨스트요크셔 경찰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트위터의 댓글을 비활성화했고,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도 과속 운전으로 모녀를 숨지게 한 카메론 헤린이 24년형을 선고받자 팬들이 감형을 요구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18세였던 헤린의 선고 공판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자 잘생긴 외모가 화제를 모았고, 여성 팬들은 "교도소에 갇히기엔 얼굴이 너무 아깝다"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 시애틀 경찰국장은 '동네북'인가?
- 스포캔시의회 “유리창에 에어컨 설치 못하게 하면 불법”
- 미·중 갈등에 보잉 등터지고 있다…"中에 항공기 인도 지연"
- 시애틀 다운타운 콘도 옥상에 170만달러 차량 전시?
- <속보> 타코마흑인 엘리스 사망연루됐던 경관 '명예훼손'주장하며 거액소송
- 아마존도 연말에 '대화형 AI 비서'출시한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뉴스포커스
- 강형욱이 쏘아올린 '안락사'…"죄책감은 그만, 주변 차가운 시선 극복을"
- "뺑소니 추모길이냐"…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빗발쳐 고민
- 中과 '소통 복원' 한일 '역사적 도약'…尹, 동북아 외교 드라이브
- 양문석 또 막말…"맛이 간 우상호, 내부총질 구태정치질" '
- '연금개혁' 국회의장에 용산도 가세…여 "졸속 불가" 야 "지금이 적기"
- '수원 발발이' 박병화 기습 전입 수원시민 반발 격화…매주 집회 이어갈 듯
- 전의교협 "내년 기초의학 교수 190명 필요한데…학생 누가 가르치나"
- 尹 "증원 의대와 대입 준비 만전…의료개혁 박차 가해달라"
- "신도시 재건축 첫 타자"…분당 지역 급매 들어가고 '사겠다' 문의 늘어
- "고환율에 해외는 부담"…국내여행 수요 잡기 나선 e커머스업계
- 고3 이과생 '사탐런' 늘었다…의대 수능최저 충족 '빨간 불'
- "김호중 구속, 정치권 이슈 은폐 용도 아니길" 팬들 성명문
- 강형욱, 아내 수잔 종교 직접 언급 "부모 때문에 통일교였지만 20살때 탈퇴"
- 임성훈 눈물 펑펑…'순간포착', 26년 만에 '아쉬운 안녕'
- 이재명 "거부권 행사 尹, 총선 심판에도 정신 못 차려…항복시켜야"
- 대통령실 "연금개혁, 졸속 결정보단 청년 세대 의견 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