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보다 전염성 1.5배' 스텔스 오미크론, 美 50개주중 절반 덮쳤다
- 22-01-29
스텔스 오미크론, 전세계 최소 49개국서 보고
미국, 하루 평균 확진자 80만명→50만명 둔화세
'오미크론 변이(BA.1)'보다 전염성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BA.2)'가 이미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에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에서도 이미 2건이 발견된 상태다.
28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의 절반에 가까운 주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면서 최소 127명이 해당 변이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1.5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은 현재 일본, 미국, 영국, 스웨덴, 인도 등 세계 49개국 이상에서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이 변이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로도 다른 변이들과 구분하지 못해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다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진자 수가 일부 국가에서는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에서의 감염 수준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SI)의 트롤스 릴리백 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BA.2 변이는 인간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사용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핵심 부분에 5개의 독특한 돌연 변이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는 통상 높은 전염성과도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텔스 오미크론이 기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을 재감염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자료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 오미크론이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며 한때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33만 명(1월10일), 보수적 집계인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 80만 명 등으로 치솟다 현재 하루 평균 50만명으로 내려앉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