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청소년 감방서 탈출한 5명중 3명 체포

14~17세 소년 5, 스노퀄미 인근 유치소서 탈출


살인 등 각종 범죄를 저질러 워싱턴주 스노퀄미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청소년 유치소에 수감돼 있던 10대 5명이 탈출했다 이 가운데 3명이 체포돼 재수감됐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45분께 스노퀄미 인근에 있는 청소년 감방인 ‘에코 글렌 아동 센터’에 수감돼 있던 10대 소년 5명이 직원을 폭행한 뒤 워싱턴주 소유의 포드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14세에서 17세인 이들 탈출범 가운데는 살인범 등 흉악범도 포함돼 있었다.

당국은 이들에 대한 추적을 벌여 27일 새벽 1시30분께 살인 혐의로 수감됐던 한 명을 체포한데 이어 이날 오전 켄트와 커클랜드에 추가로 한 명씩을 붙잡았다.

경찰과 교정 당국은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