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ㆍ이수잔號’시애틀한인회 큰 축하속 힘차게 출발(+동영상, 화보)

최초 다문화가정 출신 유영숙신임 회장 5개분야 공약 발표

주류사회 연결ㆍ소상공인 활성화ㆍ차세대정치력ㆍ노인잔치

유영숙 회장 “2024년 한인사회 투표 적극 참여 운동도”

이수잔 이사장 “집행부 후원 및 버팀목 역할 충실히”

 

올해부터 2년 동안 시애틀한인회를 이끌어갈 ‘유영숙 회장ㆍ이수잔 이사장 체제’가 큰 축하와 기대를 받으며 힘차게 출발을 했다.

시애틀한인회가 지난 주말인 22일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개최한 이취임식에는 오미크론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했는데도 100명이 넘는 한인 사회 인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애틀한인회는 행사내내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식사도 도시락으로 준비해 행사 후에 가져가도록 유도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해 별다른 문제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워싱턴주 한인사회 단체장 및 지도자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은 일반 단체장들의 축사는 생략한 채 취임사와 이임사, 임원진 소개, 감사패 증정,축하공연 등으로 비교적인 간단하게 치러졌다.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맏형 격인 시애틀한인회에서 제47대인 유영숙(영어명 영 브라운) 회장의 취임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계가 아닌 남편을 가진 최초의 다문화가정 출신의 회장이기 때문이다. 유 회장의 가정은 성공한 다문화가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네시대학을 졸업한 유 회장은 현재는 은퇴를 했지만 의사 출신의 남편에다 하버뷰병원 의사인 큰 딸, 간호학 박사인 큰 사위, 둘째 딸은 웨스트포인트 출신 소령으로 현재 국무성 매니저이고 사위 역시 웨스트포인트 출신 소령이다. 아들은 HP 리드 엔지니어이며 며느리 역시 미생물학 박사로 전해졌다.

유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최초의 다문화 가정 출신 회장에 대한 염려도 없지 않겠지만 시애틀한인회는 글로벌, 다양성을 추구할 것”이라며 “약점을 장점으로 보완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주류사회와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경제ㆍ정치ㆍ문화ㆍ보건ㆍ교육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스코어 등 주류사회 단체 등과 연계해 한인 커뮤니티에 필요한 정보 자산을 가져오고, 한인 소상공인들이 한인회 웹사이트를 통해 연동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비한국인에 대한 공공외교 및 한인 차세대 정치력 신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및 권익 신장을 위해 2024년 미국 선거에서 투표 캠페인에 한인회가 앞장설 방침이다.

K페스티벌을 열어 한국의 음식과 의상, 예술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의사협회와 연계해 한인들의 건강 증진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한인사회 건강보험 문제도 관심을 갖고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팬데믹이 끝나면 한인회관에서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차세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사랑방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수잔 이사장은 “코로나팬데믹과 함께 시작했던 46대 시애틀한인회는 코로나 태스크포스팀 구성, 성금 모금, 한인 비즈니스 돕기, 주류사회 응급요원 감사행사 등 2년 임기중 많은 활동을 했다”며 "이처럼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제46대 임원들이 하나로 뭉쳐 봉사에 나섰던 결과로 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사회는 집행부가 한인사회를 위한 최고의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는 물론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코로나팬데믹 속에서 최선의 봉사를 했던 46대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함께 찍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홍윤선 전 이사장도 이임사를 통해 “열정을 가진 이수잔 회장님과 46대를 함께 했던 것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소통과 의견수렴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신임 집행부에 당부했다.

시애틀한인회는 이날 이임을 하는 이수잔 직전 회장과 홍윤선 직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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