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7000달러 대까지 밀린 비트코인 더 떨어진다"
- 22-01-22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지지선으로 2만6300달러 제시
3만7000달러 대까지 밀린 비트코인이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비트코인은 월가에서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현상이 급부상하면서 24시간 전보다 10% 이상 폭락해 3만7000달러대까지 밀렸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앞으로 비트코인이 더욱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 야후 파이낸스는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자료를 인용, 비트코인이 추가로 더 떨어질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크라켄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해처럼 좋지 못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지지선을 2만6300달러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이 2만63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는 현재 가격보다 1만 달러 이상 더 낮은 것이다.
투자업체인 온다의 분석가인 크레이그 어람은 “시장에서 리스크 헤지 현상이 나오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추가로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2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67% 폭락한 3만79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7000 달러 대까지 밀린 것은 지난해 7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기록한 최고치 6만9000달러에서 40% 이상 폭락했다.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있는 것은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하며 연일 나스닥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스닥은 21일(현지시간)에도 2.72% 급락해 전고점 대비 12% 이상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
미국의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정리에 나서면서 나스닥보다 더욱 위험한 자산이 비트코인도 덩달아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세계 3위 비트코인 채굴국인 러시아가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를 전면금지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비트코인 폭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4.79% 폭락한 27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4위인 바이낸스코인은 11.26%, 시총 6위인 카르다노(에이다)는 12.17% 각각 폭락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첫 필기 8월 시행…자격시험 누리집은 오늘 공개 예정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