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하루 코로나사망자 100명 넘었다

19일 하루 사망자만 109명 달해 전체 1만339명 사망

이날 하루 신규감염자는 1만6,550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

 

오미크론 확산으로 워싱턴주에서 신규 감염자가 연일 하루 1만 6,000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서 신규감염자 폭등으로 인해 사망자 폭등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루 동안 사망자가 109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1만339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도 역대 최다 수준이다.

또한 이날 하루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모두 1만 6,550명으로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주민은 모두 113만 5,778명으로 늘어났다. 워싱턴주는 현재 1월 들어 하루 감염자가 1만6,000명이 넘는 날이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하루 입원환자는 모두 225명으로 현재까지 누적된 전체 입원환자는 모두 5만 556명에 달하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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