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 올해 총회는 온라인으로
- 22-01-19
2월17일 줌으로 개최…매릴린 스트릭랜드 기조연설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는 오는 2월17일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올해로 31회인 연례 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올해 총회의 기조연설자는 워싱턴주 타코마 출신의 한인 연방 의원인 매릴린 스트릭랜드 하원 의원이다.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은 미국 연방 의회 230년 역사상 최초로 하원에 진출한 한인 여성의원 가운데 한 명이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시애틀심포니 단원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KABA의 장학금 수여식은 물론 ‘올해의 멘토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협회는 “올해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의 성공을 축하하는 한편 그동안 극복한 어려움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워싱턴주에서는 존 전(한국명 전형승) 판사가 연방 판사로 지명된 것이 지난해 한인법조계에서 가장 큰 뉴스였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한인 4명이 사망했던 조지아주의 총격사건은 지난해 극복해야 했던 가장 어려운 사건 가운데 하나였다고 KABA는 상기했다.
이번 총회에는 ▲Friedman|Rubin PLLP ▲Helsell Fetterman LLP ▲Lane Powell PC ▲Stoel Rives LLP 등이 후원했다.
이번 총회 참석 희망자는 이메일(kabawabanquet@gmail.com)로 문의한 뒤 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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