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서도 '스텔스 오미크론' 발견…검출국가 7개국으로 늘어
- 22-01-18
전문가 "전염성·중증도 판단은 아직 일러"
스웨덴 웁살라에서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오미크론 하위계통 검출 사례가 3건 발견됐다고 17일(현지시간) 웁살라 지역방송(SVT Nyheter)이 보도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캐나다에서 총 7건 발견된 오미크론 하위계통(BA.2) 변이를 말한다. 오미크론이 가진 일부 스파이크 돌연변이(spike: 69/70del)를 수반하지 않아 S유전자표적실패(SGTF)로는 미검출, 기존 PCR 검사를 통한 오미크론 검출 기법을 교묘히 피한다는 점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별칭이 붙었다.
이후 덴마크와 노르웨이, 인도 캘커타에서도 발견되면서 검출국은 총 7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변이 검출 사실을 보고한 웁살라 아카데믹 연구소 연구진은 스웨덴 내 더 많은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연구소 샘플 담당자인 마츠 마르티넬 연구원은 "이번 발견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감염이 많이 이뤄질수록 변이 출현 가능성은 커지기 때문"이라며 "훨씬 더 많은 하위계통 변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한 레너스트란트 웁살라대 미생물학 교수는 "새 변이의 전염력과 중증도를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이번 주말 정기연주회 연다
- <속보> 실종된 ‘그랜드캐년 여행’ 한국인 3명 추돌사고 희생 가능성 커
- 워싱턴주 한인 식당 “우버이츠로부터 2만달러 못받았다”
- 창발 다음달 ‘이노베이션 해커톤’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아름다운 동행
- [서북미 좋은 시-신혜숙] 악마의 부엌
- “한인 여러분도 벨뷰도시환경 개선에 목소리를”
- 시애틀한국교육원, 선도교원 모집한다
- 2027년부터 워싱턴주 은퇴저축프로그램 가입해야
- [시애틀 수필-조순애] 노란 조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운회 22일 토요합동산행
- 故 이경숙씨 천국환송예배 슬픔 속에 치러져
- 타코마한인회, 4월16일 한인회관서 리얼ID 발급 행사
- 생활상담소 “한인여러분도 공중보건 커리어에 도전을”
- “한인여러분, 체포되면 변호사없이 어떤 서류로 사인해선 안돼”(영상)
- 메트로시애틀부동산 유근열 대표, 부동산계 권위있는 위원으로 선정돼
- 양진숙무용가 이끄는 '진 한국무용'단원 모집한다
- 임용근 의원 부인 임영희 시인 한국문단에 시조로 등단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후원금 또 20만달러 넘었다(+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50년산 영주권자 UW직원, 구금됐다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심해졌다
- 끝없는 탐욕으로 사기친 시애틀 30대에 징역 3년형
- 20대 여성 워싱턴주 강에 빠져 실종돼
- “이민수속할때도 워싱턴주 유급병가 활용하자”
- 시애틀서도 우체국 구조조정 반대 시위 벌어져
- 워싱턴주 최장수 하원의장 프랭크 찹 돌연 별세
- 차량 벨뷰 대로서 나무와 충돌해 2명 중상
- 워싱턴주의회 "자살악용 질산나트륨 판매 제한"
- 시애틀교육감 존스 돌연 사표제출해 '비상'
- 워싱턴주 보수단체 ‘학부모 권리장전’ 위해 또 발의안 준비
- UW벚꽃 만개는 아니지만 벚꽃축제 시작됐다(영상)
- 시애틀 다운타운 살인사건 범인은 20대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