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내년 가을까지 코로나·독감 동시 예방 백신 출시"
- 22-01-18
"백신 개발시 연간 1회 접종만 할 수 있을 것"
"오미크론 전용 백신 몇 주 내 임상 시작…3월에 결과 나올 것"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을 모두 예방하는 백신을 이르면 2023년 가을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서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겨울마다 2~3회가 아닌 연간 1회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방셀은 지난 1월 초 향후 몇달안에 기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떄문에 올해 가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4회 접종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모더나가 자사의 mRNA 백신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여러 감염병 백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현재 계절성 독감 백신도 임상3상을 준비 중이며,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셀은 이날 현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주를 예방하기 위한 전용 mRNA 백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백신 개발은 완성 단계에 있다"며 "향후 몇주 안에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이며 유의미한 결과는 3월쯤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더나는 지난해 백신 8억700만도스를 출하했으며, 매출액 17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매계약이 체결된 규모는 현재까지 185억달러 규모이며, 부스터샷을 포함한 추가 옵션 계약은 35억달러이다. 모더나는 수익 증대로 임직원 수가 2020년말 1300명에서 지난해말 기준 2700명으로 급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