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레스토랑 회원권도 이제 NFT로…"오마카세 멤버십 3000만원"
- 22-01-17
美 맨해튼 레스토랑, 내년 개장 앞두고 회원권 판매
초기 가격 4.25이더리움에서 프리미엄 붙어 7.4이더에 거래
대체불가능토큰(NFT) 광풍이 레스토랑 시장에도 불고 있다. 내년 상반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개장을 앞둔 플라이피쉬클럽은 이번 달 NFT토큰으로 회원권을 판매해 1500만달러(약 179억원)를 벌어들였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레스토랑을 관리하고 있는 VCR 그룹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1501개의 회원 토큰을 판매해 이 같은 수익을 거뒀다.
플라이피쉬 클럽으로 알려진 이 레스토랑에는 2가지의 멤버십이 있다. 먼저 거래 초기 2.5이더리움(약 8400달러, 약 1002만원)에 판매된 첫 번째 멤버십을 통해서는 해당 레스토랑과 함께 칵테일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멤버십 가격은 4.25이더리움(약 1만4300달러, 약 1706만원)이다. 일명 오마카세 토큰으로 해당 멤버십을 소유하면 오마카세룸을 사용할 수 있다.
회원들은 매장 방문 14일 전까지 우선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해야 한다. 함께 하는 고객 수도 제한이 있다. 예로 4인용 테이블을 예약하면 회원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만 매장에 들어올 수 있다.
NFT토큰을 통해 판매된 회원권에는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있다. 첫 번째 회원권의 가격은 거래 초기 2.5이더리움이었지만 지금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3.9이더리움(약 1만2500달러, 약 1491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두 번째 멤버십 가격은 4.25이더리움에서 7.4이더리움(약 2만3800달러, 약 2839만원)으로 올랐다.
블록체인 전문가인 메라브 오자어 럿거스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NFT의 이런 사용은 새로운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들이 이러한 움직임을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뉴스포커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재산분할…같은 듯 다른 10조 갑부 권혁빈 이혼소송
- 김건희 여사, 외교 이어 곧바로 단독 일정…존재감 다시 부각
- '쪼이고 댄스'·'여아 조기입학'까지…황당한 '저출산 대책' 봇물
- "초저가 광풍 꺾였다"…알리·테무 사용자 수 두 달 연속 내리막길
- "법은 못했지만" 밀양 성폭력 가해자 향한 사적 제재…열광의 이면
- 전공의 '퇴로' 열렸지만 복귀 '무소식'…환자들 "어떻게 하자는 건가"
- 다시 불붙은 '대북전단' 논란…표현의 자유냐 접경지역 생존권이냐
- "거래량 회복? 체감 안돼"…중개업소 휴·폐업 '1367곳' 올해 들어 최대
- "푸바오 몸무게 103kg", "대나무 먹방"…中, 학대 논란에 근황 연일 공개
- 검찰 "'김건희 공개소환 방침' 사실과 달라…조사 방식·시기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