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동부 최대 포르노범죄 40대에 징역 116개월형
- 22-01-16
트라이시티 남성, 가게 IP주소 이용 범죄 저질러
워싱턴주 동부지역 역대 최대 규모의 아동 포르노 범이 체포됐다. 그에는 법원 최고형인 징역 116개월형이 선고됐다.
워싱턴주 벤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7일 아동 포르노 유통 등의 혐의로 기소된 다니엘 번치(42.사진)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5건의 포르노 관련 혐의를 적용해 최고 형량인 징역 116개월형을 선고했다. 또한 성범죄자로 등록해 치료를 받도록 명령했다.
번치는 지난해 11월 열린 공판에서 3건의 아동 포르노 유통 혐의와 2건의 아동 포르노 소지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유죄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연방 법으로 기소될 위기에 처하자 그가 유죄를 시인했다.
벤튼 카운티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아동 포르노유통협의에 대해 각각 116개월, 포르노 소지혐의에 대해 각각 102개월씩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 형량은 병합해 정산되기 때문에 그는 116개월형을 살게 된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 수사는 FBI가 지난 2017년 2월부터 시작했다. 이후 아동 포르노가 다운로드되는 장소와 책임자 등에 대해 수사를 좁힌 끝에 번치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번치는 케네윅 다운타운 내 가족이 운영하는 가전제품 매장인‘번치 피니건 어플라이언스’의 IP주소를 범행에 이용했다. 2019년 7월 수사관들이 번치가 일하던 해당 매장을 긴급 수색했을 당시 매장내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안에서 아동음란물이 대량 발견됐다. 또한 금고 위에 은밀하게 숨겨두었던 랩탑 컴퓨터도 발견됐다.
이 노트북에 연결된 3TB(테라바이트) 외장 하드 드라이브 안에는 아동포르노와 동영상이 99% 꽉 차있었다. 이 안에는 디지털 사진 60만장과 1,500시간 분량의 비디오, 4분짜리 노래 75만개가 들어있었다.
수사를 했던 검찰은 “번치는 워싱턴주 동부지역에서 아동포르노를 가장 많이 유통했던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시애틀 뉴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