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증상별 평균 지속 기간은 2~5일-노르웨이 연구
- 22-01-15
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 관련 증상별 평균 지속 기간은 2~5일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연구진이 지난 11월 26일 오슬로에서 열린 한 크리스마스 파티 집단 감염(총 117명 중 111명 감염) 환자 중 81명을 인터뷰해 감염 후 증상 지속 기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장 많은 환자가 호소한 증상은 기침이었는데, 감염자의 83%가 호소했고, 평균 지속 기간은 4일이었다. 뒤를 이은 콧물과 피로는 각각 78%, 74%가 호소했고 평균 지속 기간은 각 4일이었다.
또 목아픔은 72%가 겪었고, 평균 3일간 지속됐다. 감염자의 68%가 호소한 두통은 평균 2일 지속됐고, 근육통은 58%가 평균 2.5일간 겪었다. 또 54%가 발열을 겪었고 지속 기간은 2일이었다.
그 밖에 재채기 43%·3일, 식욕 감퇴 33%·3일, 미각 상실 23%·2.5일, 후각 상실 12%·2일, 호흡곤란 12%·2일, 복통 6%·2일 등이었다.
다만 호흡곤란과 미각 및 후각 상실은 오미크론보다는 델타 변이 감염 증상이라는 의견도 있다.
감염자 80명 중 91%는 언급된 증상 중 최소 3개 이상을 겪었으며, 이번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9세, 대부분은 백신 완전 접종자였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연구에 참여한 이들 중 1명은 무증상, 5명은 중증, 42%는 유증상 레벨 3, 11%는 유증상 레벨 4로 분류됐지만, 입원환자는 없었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를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가 발간하는 학술지 유로서베일런스(Eurosurveillance)에 게재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위와 비슷한 증상들이 평균 5일에서 일주일까지 지속됐으며 기침과 피로의 경우 더 오래(13일 정도) 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